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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기가 주특기인 사람

언젠가 전 직장 여자 동료랑 술 마시는 자리에서.. 1차는 제가 쏘고, 2차 메뉴 고르면서 쏘랬더니 '내가 내야돼요? 쏘시면 안될까요...?' 이러더라구요.. 직장 그만두고 저에게 사과 할 일이 있었는지, 몇 달 연락 없다가 먼저 연락와서 반갑다며 만난 술자리인데..  얻어먹기가 주특기 인 사람이었구나 싶단 생각에 연락 안하게 되더군요.. 1차 반도 안되는 가격을.. 남자 사람 친구랑도 그런 예의 가진 사람이 없네요 주변엔.. 여자 사람도 여자 사람 나름이라 아닌 분들도 꽤나 봤고, 몇몇 사람의 예를 일반화 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전 관심도 없는 사람에게 등쳐먹혔네요....ㅠㅠ